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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의료공백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 회의 개최▲ 영덕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정부의 의대 입학증원 확대 발표와 관련해 전공의들의 현장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 위기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지난 6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대책 회의를 열었다. 영덕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개 반, 16여 명으로 구성돼 비상 진료 대책 수립과 응급 의료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공백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에 대책본부는 관내 보건·의료기관 38개소와 의사 42여 명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의료 위험 상황 발생 시 즉시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게 된다. 김광열(영덕군수)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다행히도 현재까지 관내 의료공백으로 인한 차질과 피해 사례는 접수되지 않고 있다”며, “지속적인 현황 파악과 지도 점검으로 군민들께서 생명과 건강을 위협받는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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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학 경주부시장,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현장 점검▲ 김성학 경주부시장이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에 따른 현황 파악과 대책 논의를 위해 지역 주요병원 방문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김성학 경주부시장이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에 따른 현황 파악과 대책 논의를 위해 지역 주요병원을 26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주요 병원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에서 의료 공백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비상진료 체계가동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부시장은 지역 주요 병원장을 만나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시민들의 걱정이 크다”며 “의료공백은 시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사항으로 환자 불편사항이 최소화되고, 생명이 위중한 중환자와 응급환자 진료에 문제가 없도록 병원의 협조와 노력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 주요 병원을 차례로 방문해 응급진료 상황 등을 점검한 후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수도권 대형병원의 진료 축소로 인해 지역병원으로 회귀하는 환자를 대비해 진료와 수술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 부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고생하시는 현장 의료 관계자 분들께 시민을 대표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응급환자들이 어떤 상황에도 차질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실 및 야간진료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3일부터 기존 운영하던 비상진료대책본부(본부장 부시장)를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시장) 체제로 격상하고 지역 내 병의원 운영 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등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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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영양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및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2023년도 안전한국훈련은 영양군-행정안전부 합동으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 대형화재‧인파 사고 및 산불 발생’이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군청과 유관기관, 민간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특히 ‘토론 훈련과 통합훈련의 통합 연계훈련 실시’, ‘재난안전 통신망을 활용한 상황실과 재난 현장 간 실시간 유기적인 소통 체계 구축’, ‘초등학생 참관단, 고등학교 밴드부,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의 훈련 참여’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안전한 영양군을 위해 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준비한 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영양군은 재난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안전한 영양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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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소방서, 연말연시 대비 특별경계근무 실시▲ 청송소방서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소방서(서장 윤태승)는 지난 28일 연말연시를 앞두고 화재예방 및 재난사고 발생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각종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긴급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149명, 의용소방대원 270명, 소방차량 32대, 구조·구급 장비 등을 동원해 24시간 재난예방 감시체제에 돌입할 방침이다. 특별경계근무의 주요사항으로는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화재예방 홍보·캠페인 ▲대형재난 대비 현장 대응태세 확립 ▲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등이 있다. 윤태승 서장은 “특별경계근무 기간동안 초기대응체계를 확립하여 군민 모두가 한해를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수 있게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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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4.0 지진 ...현재까지 단 1건의 피해 없이 경주시민 일상 평온상태 유지▲ 경주 동궁과 월지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30일 오전 4:55분경 4.0 규모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종합상황실을 긴급 가동하고 비상 2단계를 발동하는 등 피해상황 신속 파악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또한 시민불안 해소 및 상황종료 시까지 전 직원 1/5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지진 발생 새벽부터 종합상황실 등으로 99건의 문의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인적, 물적 등 피해 접수는 단 1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진은 총 6건이 발생했지만 모두 규모 0.8~1.5 사이이다. 또 월성원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 등 원전·방폐장 시설 운영에도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재난대책본부가 주축이 되어 읍면동, 문화재 관련기관, 상․하수도처리장, 아파트 단지 등 공공·민간시설 전반에 걸쳐 피해사항 점검 중이나 아직까지 단 1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경주 황성동에 거주하는 손모씨는 “새벽에 4.0 지진으로 몇 초간 다소 불안함이 있었으나 특별한 피해사항도 없이 시민들이 평시와 같은 일상을 유지하고 있는데, 일부 언론에서 지진소식을 전하면서 7년 전의 규모 5.8 지진영상 방영으로 마치 이번 지진이 아주 심각하다는 오해를 할 수 있다”며 전국적인 관심인 만큼 올바른 지진소식 전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진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만일을 대비하여 소방, 경찰, 기상청, 문화재, 원전 등 관련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전 직원 1/5 비상근무, 재난안전문자 시스템 재점검 등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비태세를 확립하여 시민안전에 최선의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재난으로 정신적·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해 재난심리지원 프로그램 및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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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4년 본예산안 역대 최초 6,000억 원대 돌파▲ 영덕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지난해 5,972억 원에서 193억 원(3.23%) 증액된 6,165억 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안을 지난 20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영덕군의 내년 세입예산은 지방세 수입은 3% 늘어 270억 원, 국·도비 보조금은 12% 늘어 2,262억 원으로 책정됐지만,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국세 수입 저조 등으로 자치단체 이전 수입이 감소하는 상황 속에 지방교부세의 경우 13% 감소한 2,537억 원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영덕군은 사전에 이를 대비해 자체 사업에 대한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중점 투자 분야를 선별해 예산에 편성하는 등의 체계적인 재정 효율화 작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내년 세출예산 편성은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 건설’이라는 군정 방향을 역점에 두고 자체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행사·축제성 경비 10% 삭감, 경상경비 20% 삭감 등의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단행함으로써 재원을 확보했다. 또한 민선 8기의 공약사업,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업, 지역경제 활력 사업, 인구구조 변화 대응 사업 등의 현안과 소하천정비 및 도시침수 대응같이 군민 안전과 관련된 재난안전관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지방채 200억 원을 발행함으로써 건전재정과 성장동력을 모두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이러한 영덕군의 노력은 제한된 재원을 효율화해 중점사업에 대한 내실화를 다지고 공모 선정 등으로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본예산이 역대 최초로 6,000억 원대를 돌파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자세하게는, 영덕군의 이번 본예산 중 일반회계는 총 5,839억 원으로, 주요 분야별로 △공공행정과 공공질서 안전, 교육 분야 848억(14.5%) △문화·관광 분야 418억(7.1%) △환경·보건 분야 737억(12.6%) △사회복지 분야 1,227억(21.0%) △농림·해양수산 분야 1,123억(19.2%) △산업·중소기업, 교통·물류 분야 313억(5.3%) △국토 및 지역개발 506억(8.6%) △예비비와 기타 분야 667억(11.4%)이 각각 편성됐다. 주요 현안별로는 △9개 읍·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00억 △관어대 이색풍경 웰니스관광지 조성사업 44억 △어촌뉴딜300사업(대진1항, 병곡항) 54억 △풍수해생활권(괴시·벌영, 병곡) 종합정비사업 191억 △자연재해위험지구(구미리, 강구4-A, 금호들, 병곡면) 정비사업 122억 △영덕강구 소규모 하수관로 정비사업 66억 등이다. 이밖에 특별회계는 총 325억 원으로, 공기업 특별회계에 284억 원, 기타특별회계에 41억 원이 책정됐다. 영덕군의 2024년도 본예산안은 영덕군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8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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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내년 3월 15일까지▲ 영주시, 지난해 제설작업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 영주시가 겨울철 대설·한파 등 각종 재난,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3개 협업부서와 관계기관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각종 재난상황에 대응한다. 대설·한파 등의 기상특보 시에는 단계별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앞서 지난 14일까지 재해취약대상 조사를 완료하고 대설·한파 대책반을 구성해 제설 관련 재난관리자원 확보와 적설 취약구조물·도로 등 현장점검·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염화칼슘, 모래 등 제설 자재를 결빙이 예상되는 취약 지역에 사전 비치하고, 제설 자재 비축(염화칼슘 280톤, 소금 100톤, 모래 3000㎥, 빙방사 포대 8만 장), 제설 장비 확보(모래 살포기 6대, 제설 삽날 9대, 염수 살포기 1대)를 완료했다. 특히, 지난해 대비 제설 차량(15톤 덤프)을 1대 추가(총 7대)했고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2개소(부석면, 가흥신도시)에 추가 설치(총 13개소)해 통행 안전 도모 및 신속한 제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 태세를 완비했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위해 방한물품을 지원할 예정으로 재난 도우미(지역자율방재단)를 통해 한파특보 발효 시 어르신 안부 방문 및 전화 통화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는 선제적인 자연 재난 대책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한파 행동요령을 숙지해 안전한 겨울나기에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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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3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023 영덕군 안전한국훈련 중 현장훈련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영덕소방서, 영덕경찰서, 보건소, 군부대 등과 함께 다중밀집 시설 대형화재에 대비한 안전한국훈련을 지난 1일 영덕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엔 10개 기관·단체의 18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대형화재에 따른 상황전파 및 이용객과 직원 대피·유도 △긴급구조기관의 지원요청 및 인명구조 △환자 분류 및 응급처치 이송 △긴급구조기관 지원을 위한 통합지원본부 내실화 등 불시 상황을 가정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행안부의 지침에 따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재난 현장과 영덕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통합연계 방식을 도입해 체계와 내실을 이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의 소통 체계를 확립하고 내실을 갖춤으로써 재난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해 12월 ‘경상북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재난 대응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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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전 도민이 체감하고 참여하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30일 경산시 일원에서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005년부터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적(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차원의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금년이 18회째이다. 이번 훈련은 100헥타르(ha) 이상의 대형산불 발생 상황을 가상해 송전선로 소실과 이에 따른 대규모 정전 발생, 산림 인접 주민과 요양병원 환자 대피, 청도~경산 간 고속도로 통제 등 산불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을 부여하고 상황별 대응․협력체계 점검과 쟁점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경북도가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모든 유관기관이 총력 대응해야 하는 대형산불 특성상 경산시와 인접한 영천시․청도군도 훈련에 참여하는 등 산림청, 한국전력공사대구본부, 신대구부산고속도로(주) 등 32개 기관․단체 600여 명과 헬기 6대 등 산불 진화장비 70대가 동원되어 산불 재난현장을 방불케했다. 특히,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하는 통합연계 훈련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드론, 재난안전통신망, cctv 등 경북도가 보유․구축 중인 모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신속하게 산불 발생 상황을 파악하고 산불 진화 인력․장비를 투입하는 등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재난이 발생하면 초기대응을 얼마나 잘했는지에 따라 재난의 규모가 달라지기 때문에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재난대응력은 평소 거듭되는 훈련을 통해 발휘된다. 평상시 유관기관과 소통 체계 확립과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재난에 강한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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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우수기관 선정▲ 김광열 영덕군수(왼쪽 3번째)가 직원들과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우수기관 선정을 기념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 실적,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재난훈련 성과 등의 대응추진 실적을 반영해 결정된다. 영덕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인 사전대책으로 관계기관과의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했으며, 태풍 특보 시 배수로 정비, 재난 현장 예찰 및 통제, 사전 주민 대피 등 적극적인 대응조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태풍∙호우 등 특보 발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한 비상근무 실시, 해안가∙하천변 산책로와 하천 둔치 주차장 등 위험지역 예찰, 위험지역 재난안전선 설치·통제, 도로 측구 정비, 전도 위험 가로수 제거, 재해 예방시설 전담 인력 배치, 재난현장 응급조치 등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활동이 인정받았다. 영덕군수 김광열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선제적인 대응 태세를 구축하고 종합적인 재난 대책을 수립해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